에버노트에서 노션(Notion) 이사 후기

 2011년 4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에버노트를 사용했다.
참 열심히 사용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기능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더니 에버노트 회사에 대한 안 좋은 뉴스들이 들리기 시작했다.

 그래서 요즘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는 노션(Notion)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.
에버노트에서 노션 전환은 너무 쉬웠다. 노션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사용하니 버튼 클릭 한 번만 해주면 딱히 내가 더 할 것은 없었다.

노션 사용 후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기록해 보고 싶어 글을 남긴다.

좋은 점

  1. 한 페이지에서 다양한 제목을 만들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목차를 생성할 수 있다.
  2. 다른 페이지 링크를 삽입하는 것이 쉽다. 에버노트에서는 이게 너무 귀찮았다. 


나쁜 점

  1. 놀랍게도 테이블이 없다! 사실 테이블은 있는데 행 하나당 페이지가 무조건 하나씩 생성되는 형태다. 그래서... 에버노트에서 테이블로 만들어 놓았던 것이 죄다 행 하나당 페이지가 하나씩 만들어져 있다. 이게 뭐가 문제냐면, 페이지 수가 늘어나는 문제도 있지만 더 큰 문제는 검색이다. 노션에서 검색을 하면 검색 결과에서 검색어가 페이지 제목에 포함되었는지, 내용에 포함되었는지에 따라 어떤 결과를 선택할지 결정에 큰 도움이 되는데 기존 에버노트 테이블을 죄다 페이지로 만들어 놓아서 검색이 훨씬 힘들어졌다. 
  2. 암호화가 안된다. 에버노트에서는 민감한 기록에 암호를 걸 수 있었는데 이제 안된다. 
  3. 검색이 너무 느리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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